솔직하게 하나 여쭤볼게요. 주식 공부, 안 하신 거 아니잖아요?
경제 유튜브 챙겨 보고, 전쟁 뉴스가 뜨면 유가부터 검색하고, "이게 되면 대박"이라는 말에 매수 버튼을 눌러본 적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계좌는 어떤가요? 오를 땐 조금 벌고, 떨어질 땐 크게 잃고. 열심히 했는데 남는 게 별로 없죠.
오늘 글은 바로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돈을 못 번 건 공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공부의 '방향'이 틀렸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글에서 정리하는 내용
- 고수는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공부한다
- '하면'이 아니라 '하지 않아도'로 묻는 종목 선택법
- 부자가 되려면 기대수익률부터 낮춰라
- 테마 ETF가 안전하다는 착각
- 주식이 무서운 사람을 위한 '몇 년에 한 번' 전략
- 목표가 '금액'이면 평생 불행한 이유
- 코스피 6000 시대, 점이 아니라 선으로 사라
이 이야기를 한 사람은 누구인가
"또 유튜브 고수 얘기야?" 이런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말한 사람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 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 고려대 가치투자동아리 출신으로 VIP투자자문, 키움증권을 거쳐 더퍼블릭자산운용을 공동 창업했습니다. 언론 보도 기준 운용자산은 약 1,200억 원, 16년 누적 수익률은 약 1,100%입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유퀴즈 펀드매니저'라는 별명이 붙었죠.
- 이대호 와이스트릿 대표: 머니투데이방송 증권 기자 출신으로, 2021년 경제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을 열었습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영상은 2026년 봄, 미·이란 전쟁 여파로 증시가 출렁이던 시점에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수치는 별도 표기가 없으면 촬영 당시 기준입니다.
미리 말씀드릴 게 하나 있습니다. 영상에서 진행자가 "삼성전자 어떻게 돼?"라고 몇 번이나 물었지만, 김 대표는 끝내 종목을 찍어주지 않았습니다.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당장 살 종목'을 찾으신다면 여기서 닫으셔도 됩니다. 대신 끝까지 읽으시면, 어떤 종목 뉴스가 나와도 흔들리지 않을 기준 하나는 챙겨 가실 수 있습니다.
1. 사람들은 미래를 공부하고, 고수는 과거를 공부한다
전쟁이 터지면 우리는 이런 걸 검색합니다. "전쟁 언제 끝날까?", "유가 어디까지 오를까?", "우리나라는 괜찮을까?"
모두 미래를 맞히려는 공부예요. 김 대표는 이걸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미래는 전문가도 모른다는 거죠.
그가 믿는 건 세 가지, 확률·통계·역사입니다.
- 전쟁이 나면 유가가 오를 것 같죠. 그런데 리터당 2,000원 하던 기름값이 갑자기 2만 원이 된 적은 없습니다. 2,500원 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식이었죠.
-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 때 그가 자신 있게 주식을 산 이유도 같습니다. 과거의 감염병 사태도 결국 해결됐다는 걸 공부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 나이는 40대라도 100년, 200년 치 시장의 역사를 공부해 두면 비슷한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핵심은 이 문장입니다. "이렇게 될 확률이 높다"는 판단을 반복해서 베팅하면, 누적값이 플러스가 된다. 물론 아주 낮은 확률로 정말 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종목에 몰빵하지 않고 일부를 분산하는 겁니다.
2. '하면'이 아니라 '하지 않아도'로 물어라
이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김 대표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주식을 이렇게 고른다고 말합니다.
| 보통 투자자의 질문 | 김현준 대표의 질문 |
|---|---|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납품하면 대박 아닐까? | 납품을 못 해도 괜찮을까? 일반 D램 경쟁력이 있고, 시장은 이미 기대를 접은 상태인가? |
| 이 바이오 기업이 임상을 통과하면? | 임상에 실패해도 기존 파이프라인과 수익 사업이 버텨주는가? |
| 신제품이 대박 나면? | 신제품이 안 돼도 국내 사업이나 다음 제품이 있는가? |
왜 '하면'이 위험할까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 그 일이 100%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패하면 "손절해야 하나, 물을 타야 하나" 하며 허둥대게 됩니다.
- 100% 확실한 정보였다면 지금 그 가격에 거래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 좋은 정보가 개인에게 먼저 올 리도 없고요.
그래서 순서를 뒤집으라는 겁니다. 업사이드를 보기 전에 다운사이드부터 막아라. 이렇게 하면 크게 잃기가 어렵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그는 실수를 여러 번 해도 수십억을 날리거나 깡통을 찬 적은 없다고 말합니다. 애초에 싸게 사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라고요.
여기서 '싸다'의 기준이 재밌습니다. 주가가 1,000원이냐 900원이냐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끊고 내팽개쳐 둔 주식이 싸다는 거죠. 모두가 좋아하는 주식에는 오히려 거부감이 든다고 했습니다. 일종의 청개구리 심보입니다.
워런 버핏의 철도 투자가 '노망'이 아니었던 이유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2009년 미국 철도회사 BNSF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철도라니, 김 대표조차 처음에는 "노망 났나" 생각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다르다는 겁니다. 미·중 갈등 속에 공장이 미국으로 돌아오는 리쇼어링이 진행되고, 그 물건을 실어 나를 가장 경제적인 수단이 철도라는 거죠. 물론 이건 버핏이 직접 밝힌 이유가 아니라 김 대표의 해석입니다. 그래도 "남들이 무시할 때 길게 본다"는 원칙을 보여주는 사례로는 충분합니다.
3. 부자가 되려면 기대수익률부터 낮춰라
김 대표는 이 대목을 "100억짜리 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대부분 사람들은 1년에 100%, 못해도 3년에 두 배를 원합니다. 그게 얼마나 무리한 목표인지 숫자로 보면 바로 보입니다.
| 연평균 수익률 |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복리) | 비교 |
|---|---|---|
| 약 3% | 약 24년 | 예금 수준 |
| 약 7% | 약 10년 | 김 대표가 제시한 개인 투자자의 현실적 목표 |
| 약 10% | 약 7년 | 미국 S&P 500 장기 평균 수준 |
| 약 20% | 약 4년 | 워런 버핏의 장기 연평균 수준 |
| 약 26% | 약 3년 | "3년에 두 배"라는 목표 |
보이시나요? "3년에 두 배"는 버핏을 이기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미국 시장 평균을 이기는 것도 사실상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를 이기겠다는 얘기라고 김 대표는 말합니다. 반면 한국 시장 평균은 그보다 훨씬 낮았기 때문에, 현실적인 목표는 그 사이 어딘가에서 정하는 게 맞다는 거죠.
목표를 높일수록 생기는 일은 정해져 있습니다. 잡주를 하게 되고, 단타를 치게 되고, 불법적인 것에 가까워집니다. 그래서 목표를 먼저 내리는 게 핵심입니다.
참고로 김 대표는 본인 회사의 연평균 수익률을 약 20%라고 밝혔습니다(본인 발언 기준). 프로가 하는 게 그 정도라는 뜻입니다. 직접 할 거라면 10년에 두 배, 더 원한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걸 선택하면 된다는 게 그의 정리입니다.
4. "ETF니까 안전하겠지"라는 착각
"공부는 부족하니까 ETF로 해야지."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요즘 뜬다는 방산 ETF나 반도체 ETF를 삽니다.
김 대표의 대답은 단호했습니다. "하지 마."
섹터 ETF나 테마 ETF는 결국 그 안에 비중 크게 들어 있는 대형주 몇 개에 투자하는 것과 결과가 거의 같습니다. ETF는 '매매되는 펀드'일 뿐이에요. 방산 ETF를 사면 그 ETF를 운용하는 매니저가 고른 방산주를 사는 것입니다. 안전해지는 게 아닙니다.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하고 싶다면 답은 지수 ETF(국가 ETF)입니다.
- 짜릿한 롤러코스터는 없지만, 그 나라가 성장하는 만큼 벌 수 있습니다.
- 성과가 나쁜 기업은 지수에서 빠지고, 잘 크는 기업은 알아서 편입됩니다. 2024년 다우존스 30 지수에서 인텔이 빠지고 엔비디아가 들어간 게 대표적인 예입니다.
- 신흥국 ETF는 주의해야 합니다. 그 나라 통화로 투자하는 셈인데, 장기적으로 신흥국 통화는 달러 대비 약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주가로 벌어도 원화로 바꾸면 남는 게 없을 수 있다는 거죠.
2~3년 정도 투자할 생각이라면 김 대표는 미국 지수 ETF를 더 낫게 본다고 했습니다(본인 의견).
이대호 대표의 보충도 들어볼 만합니다. "알면 알수록 집중하고, 모르면 모를수록 분산하라." 워런 버핏은 분산 투자자가 아니라 한때 포트폴리오 절반 가까이를 애플에 담았던 집중 투자자입니다. 하지만 그건 버핏이니까 가능한 일입니다. 잘 모르는 일반인이라면 지수에 맡기는 게 맞다는 거죠.
5. 주식이 무서운 사람을 위한 '몇 년에 한 번' 전략
"주식은 도저히 성향에 안 맞아요. 그런데 돈은 벌고 싶어요."
이런 분들께 김 대표가 제안한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 평소에는 예금에 둡니다. 연 3~4% 이자를 받으면서 위험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 뉴스에서 '난리 났다'는 소리가 나오고 지수가 고점 대비 크게 빠지면, 눈 딱 감고 자산 일부로 지수 ETF(코스피·S&P 500 등)를 삽니다.
- 본전(직전 고점)을 회복하면 팝니다. 목표는 그것 하나입니다.
그런 기회는 생각보다 자주 왔습니다. 2024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충격, 2025년 4월 미국 상호관세 충격, 2026년 미·이란 전쟁 충격처럼 2~3년에 한 번꼴이었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김 대표도 이란 사태로 지수가 급락했을 때 개인 자금으로 코스피 ETF를 샀다고 밝혔습니다.
📌 숫자 바로잡기
영상에서는 "10% 빠졌다가 회복하면 12%, 20% 빠졌다가 회복하면 30%"라고 언급됐지만, 실제 계산은 다릅니다.
· 10% 하락 후 본전 회복 시 수익률: 약 11.1%
· 20% 하락 후 본전 회복 시 수익률: 25%
또 본전 회복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6. 목표가 '100억'인 사람은 평생 쳇바퀴를 돈다
김 대표가 사회 초년생 시절 아내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인생 목표가 뭐야?" 아내는 10억이라고 답했습니다.
10억이 생긴 뒤 다시 물으니 30억, 30억이 생기니 50억, 50억이 생기니 100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게 함정입니다. 금액으로 정한 목표는 도달하는 순간 다시 올라갑니다. 그렇게 평생 쳇바퀴만 돌다 불행해진다는 거죠.
대신 그는 현금흐름에서 거꾸로 계산하라고 말합니다.
| 단계 | 예시 |
|---|---|
| ① 돈으로 하고 싶은 것 적기 | 해외여행 연 4회, 영화 월 1회 등 |
| ② 연간 필요 금액 계산 | 연 1억 원 |
| ③ 필요 자산 역산 | 예금 금리 3% 가정 시 약 33억 원 |
| ④ 현재 자산과 기간으로 필요 수익률 계산 | 이 수익률을 보고 투자를 할지 말지 결정 |
막상 적어 보면 쓰고 싶은 게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그는 말합니다. 본인도 소주에 맥주면 충분하다면서요. 그리고 덧붙인 한마디가 오래 남습니다. 비교하지 마라.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죽기 직전까지 "누구 계좌보다 내 계좌가 많은가"만 따지다 끝난다는 겁니다.
7. 코스피 6000 시대, '점'이 아니라 '선'으로 사라
여기부터는 이대호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바닥을 '점'으로 찍으려 하면 영원히 못 산다
2025년 4월, 미국 상호관세 충격으로 코스피는 2,300선이 무너지며 2,293.70에 마감했습니다. 그 뒤 코스피는 두 배, 세 배 가까이 올랐죠. 2025년 한 해에만 코스피는 약 75.6%, 삼성전자는 약 125%, SK하이닉스는 약 274% 올랐습니다.
그럼 그 최저점에서 살 수 있었을까요? 못 삽니다. 이 대표의 표현대로라면, 지금이 왼쪽 무릎인지 오른쪽 무릎인지는 지나가 봐야 압니다.
대신 당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 근처까지 내려왔으니, "역사적으로 이 정도면 물려도 버티면 된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면 살 수 있었다는 겁니다. 하락장에서는 무릎쯤에서 나눠 사고, 상승장에서는 꼭대기에서 팔려 하지 말고 나눠 팔라. 이게 '선'으로 사는 법입니다.
슈퍼사이클은 '높이'가 아니라 '너비'다
한국 시장은 원래 장기 투자를 하면 안 되는 시장이었다고 이 대표는 말합니다. 철강, 화학, 조선, 반도체까지 호황과 불황을 오가는 사이클 산업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없던 수요가 생기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조선: LNG선, 국제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미국의 MASGA 프로젝트와 군함 수요
- 반도체: 예전에는 스마트폰·PC 교체 주기를 따라 움직였지만, 지금은 AI 데이터센터라는 새로운 수요가 생겼습니다
사이클이 높이 올라가는 게 슈퍼사이클이 아닙니다. 호황 구간이 길어지는 것이 슈퍼사이클이고, 그래야 장기 투자가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반도체 랠리의 진짜 방아쇠는 '금리'였다
이 대표는 2025년 9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의 핵심 포인트로 봅니다. 빅테크가 천문학적인 AI 투자를 하려면 금리가 낮아야 하고, 그 투자금이 결국 반도체 주문으로 이어진다는 논리입니다.
반대로 보면 판단을 바꿔야 할 신호도 명확해집니다.
AI 수요가 꺾이거나 금리가 다시 오른다 → 빅테크 투자 축소 → 반도체 사이클 종료 → 그때는 "삼성전자 최고"라며 들고 있을 게 아니라 차익을 실현해야 한다.
그가 조지 소로스를 예로 든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상황이 변하면 투자 결론도 바뀌어야 합니다. 말을 바꾸는 게 아니라 판단을 업데이트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9회 말 역전 홈런'
2025년 초, 시장은 "5만 전자, 경쟁력 상실"을 외쳤습니다. 이 대표는 당시 삼성전자가 D램을 설계부터 다시 하는 상황을 "9회 말 투아웃에 방망이를 길게 잡고 역전 홈런을 노리는 것"에 비유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는 1c(10나노급 6세대) D램 기반 HBM4를 2026년 2월 12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했습니다. 당초 설 연휴 이후로 알려졌던 일정을 앞당긴 것이죠.
남들이 다 오를 때, 오히려 싸 보이는 곳
촬영 당시 증권주, 보험주 같은 저평가주가 이미 크게 오른 상황이었습니다. 이 대표는 "싼 게 안 보일 때일수록 역발상을 하라"며 바이오를 오히려 싸게 본다고 했습니다.
단, 조건이 붙습니다. 바이오는 망할 수도 있는 고위험 영역이라 개별 기업을 깊이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액티브 ETF로, 그것도 운용사를 나눠서 담으라는 겁니다. 본인도 IRP 계좌에 운용사가 다른 바이오 액티브 ETF 두 개를 나눠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운용사가 더 잘할지 모르니까요. 모르면 분산, 여기서도 원칙은 같습니다.
🔄 2026년 10월 업데이트
영상 촬영 이후 코스피는 6월에 사상 처음 9,000을 돌파했지만, 10월 초에는 다시 6,600선까지 밀렸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조 원이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냈는데도 그날 지수가 2% 넘게 빠졌습니다.
2027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도 촬영 당시 언급된 300조 원대에서 증권사별로 400조~600조 원대까지 크게 올라왔습니다.
불과 몇 달 사이에 고점과 급락이 모두 나왔습니다. 점을 맞히려 하지 말고 선으로 보라는 말이 왜 중요한지, 시장이 직접 보여준 셈입니다.
마치며: 산책하는 개는 결국 주인에게 돌아온다
헝가리 출신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가를 '주인과 산책하는 개'에 비유했습니다. 개는 앞서 뛰었다가 뒤처졌다가 제멋대로 움직이지만, 결국 주인(기업 가치) 곁으로 돌아온다는 거죠.
오늘 내용을 세 줄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 "되면 대박"이 아니라 "안 돼도 괜찮은가"를 먼저 물어라.
-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모르면 지수에 맡겨라.
- 바닥과 꼭대기를 점으로 맞히려 하지 말고, 선으로 나눠 사고 나눠 팔아라.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남기겠습니다. 지금 갖고 계신 주식, "그 일이 안 일어나도" 계속 들고 있을 이유가 있나요?
이 질문에 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오늘 글을 한 번 더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본 글은 유튜브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운용 실적과 수익률 등 출연자가 직접 언급한 수치는 본인 발언 또는 언론 보도 기준입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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